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쌀 500kg 전달식 진행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안소영)은 8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수)와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쌀 500kg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이후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후원받은 쌀 100포대와 생활용품 50세트를 95가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한전 경기지역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례관리 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전달 된 쌀 50포대는 수원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6년 12월에 설치됐으며 현재 수원시 관내의 학대로 고통 받고있는 아동들을 발견하여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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