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연마해야

창업전략 측면에서 보면 창업자 스스로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무기나 자기만의 비밀 병기가 없으면, 백전백패다.

초보 창업자인 경우 그 방법을 모르면 무조건 배워야 한다. 그럴 용기가 없으면, 음식점 창업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

주점은 경쟁이 치열한 업종으로 ‘+1’이 가능한 아이템이 승산이 있다. 주점은 상권별로 타깃 고객층별로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대동소이 하다. 그 중에서 ‘+1“이 가능한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것이 주점 아이템을 선정하는 기본원칙이라는 사
실을 명심해야 한다.

‘나만의 메뉴, 나만의 콘셉트, 서비스, 시스템, 인테리어’ 등등 최소한 한 가지만이라도 차별화 특성화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점 업종은 업종 특성상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브랜드 보다는 신규 진입 브랜드가 승산이 있다. 비교적 트랜드 주기가 짧기 때문에 자칫 시작하자마자 쇠퇴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보다는 신규 아이템이 동일한 조건이라면 유리한 점이 더 많다.

또 브랜드에 따라 상권이 확실히 구분된다. 상권을 크게 주택가 상권과 오피스 상권으로 나뉘면 양쪽을 다 만족하는 브랜드는 극히 드물다.

이는 자신이 선택한 브랜드 혹은 관심있는 브랜드가 어느 상권에서 강점이 있는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도 성공 창업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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