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경 교육장(왼쪽 두번째)이 9일 경주여자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혜경 교육장(왼쪽 두번째)이 9일 경주여자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날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여자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 시설뿐만 아니라 검수, 조리, 배식, 위생관리상태 등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점검을 실시했으며,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급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점검 후에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학교급식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실태 파악을 통한 실질적 행정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과장이상 간부공무원들의 학교 급식현장 특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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