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 약속

▸왕십리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위한 예산 지원, 보육서비스 향상 등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5월 9일 하나금융그룹과 2019년 제1차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영희 성동구 부구청장 등 23개 지방자치단체,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원위원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3년간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왕십리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에 대한 사항을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같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적 사회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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