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5개 분야 참여자 모집

- 박겸수 강북구청장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생계 보장뿐 아니라 취업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실직 상태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생계 곤란 저소득층에게 임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19년 7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될 이번 사업에 ▲청년일자리 분야 ▲일반노무 분야 ▲청결강북 분야 ▲폐자원재활용 분야 ▲복지(급식)지원 분야 등 총 5개 분야 30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참여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6개월분), 가점대상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연속 참여한 사람,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구는 접수된 건에 대해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6월 27일 최종선발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취업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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