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일 10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고성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     © 고성군 제공
고성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 © 고성군 제공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고성군 대중교통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버스운송 원가 산출, 농어촌 버스 요금 단일화,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 검토, 버스노선의 효율적 개편방안 등 주요 과업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후 노선 개편 방안 조율, 운수회사 간담회를 통한 요금단일화 협의 등을 거쳐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7월 12일 최종성과물 산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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