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빈려동물학과 계열이 한국펫고등학교(교장 이무영)와 학생 및 교직원 간 인적 ‧ 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호서예전과 MOU를 체결한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의 복지, 의류, 교육, 문화, 생활 등을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해 펫산업 관련 전문인력육성을 목표로 경북인터넷고등학교에서 2019년 3월 한국펫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특성화고등학교다.

이번 MOU체결식에는 서울호서예전 반려동물계열 이민영 계열부장, 권순호 교수가, 한국펫고등학교 오희연 반려동물과 담당 교사, 이무영 교장, 김동상 교감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 반려동물계열에서 보기 드물게 고양이 전공, 스타견 양성, 특수목적견훈련, 애견미용 등 특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당 학교 반려동물계열은 반려동물미용(애견미용, 쇼미용, 아트미용, 애견아로마테라피), 애완동물패션창업(애완동물패션, 애완동물소품, 애완동물 샵매니저), 반려동물훈련(독스포츠, 애견훈련, 특수목적견훈련, 스타견양성), 고양이(캣스타일리스트, 캐터리, 고양이행동심리), 핸들링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전형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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