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사)대한관광경영학회(학회장 김영규)와 공동으로 10일 “구미시 산업관광자원 활성화방안”을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사)대한관광경영학회(학회장 김영규)와 공동으로 10일 “구미시 산업관광자원 활성화방안”을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사)대한관광경영학회(학회장 김영규)와 공동으로 10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 산업관광자원 활성화방안”을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이해 구미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미의 산업관광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 산업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이란 대주제 아래 구미 글로벌 산업관광 스마트시티, 구미시의 문화관광 및 산업관광, 구미(口味) 당기는 구미(龜尾)관광코스개발, GREEN GUMI GO(지지고), 구미역사는 구미人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는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산업단지의 이미지에 가려져 회색도시로만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 구미시의 발전을 위한 관광전문가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구미의 산업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여행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을 관광발전의 원년의 해로 보고 관광객의 획기적인 증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구미를 블랜딩해 더욱 구미답게 만들어 한국을 넘어서 전세계적인 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50주년 기념 산업관광 시티투어코스를 확대 운행하고 있으며,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연말에는 지자체 최초 관광정책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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