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뉴시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뉴시스]

일요서울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정론 직필을 자부하는 일요서울은 지난 25년 동안 성역없는 보도와 공정보도로 사회 정의를 구현해 왔습니다. 권력에는 비판을,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언론의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지금 한반도 상황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최근에 남북, 북미, 북중, 북러 정상회담 등 일련의 정상접촉을 통해 북핵 해법을 모색해 오고 있습니다. 갈등 원인 규명, 국민 통합을 선도해 해법을 찾아주기 바랍니다.

기술환경의 변화로 미디어환경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일요서울이 새로운 여건 속에서 보다 더 좋은 뉴스원으로 남아 있기를 또한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사회가 잘못 가는 곳이 있으면 바로잡아 주는 깨어있는 미디어로,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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