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언론을 표방하며 1994년 5월에 창간한 『일요서울』이 오늘 지령 1306호로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반세기는 참으로 격동의 세월이었습니다. 국내외 정세가 요동치며 미디어 환경 또한 IT의 발달로 급변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요서울은‘정론직필’을 모토로 각종 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일요서울은 본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일간신문『일요서울i』, 월간시사종합지『서울21』, 동영상 뉴스『일요서울TV』, 탐사보도 전문『고뉴스』등 자매 매체를 거느린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모두가 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입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밖으로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 세력들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고, 안으로는 국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25년 전 일요서울은 창간사를 통해 침묵하는 다수가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일요서울은 더한층 막중한 사명의식으로 독자 여러분의 욕구를 충족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디어 변화의 물결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 미디어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일요서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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