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경남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 방문
경북도의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경남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 방문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12 17:23
  • 승인 2019.05.12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죽방렴,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 간담회,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가 5월 9일과 10일 경남의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현장토론과 함께 관련 세미나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가 5월 9일과 10일 경남의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현장토론과 함께 관련 세미나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대표 조주홍 의원)가 5월 9일과 10일 경남의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토론과 함께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2019년도 상반기 연구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첫째 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과 진주성에서 만나‘지역축제가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고, 야간축제만이 가진 고부가가치 창출 및 축제 유료화를 통한 자립강화 방안 등 여러 노하우를 전해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 날 열린 연구회 주관 세미나에서는 김규호 교수(경주대학교)가 발표한‘주민 참여형 마을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종합토론에서 김상헌 의원(포항)은 “협동조합이 가질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순기능하게 하는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고,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도적으로 마을리더를 육성하고 정기적으로 평가․점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마을단위 관광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주민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고, 이종열 의원(영양)은 “주민참여 관광두레가 성공할 수 있게 초기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타 시도에 비해 경북이 주민참여 사례가 저조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박채아 의원(경산 비례)은 “필요하다면 도정질문 등을 통해 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였고, 조현일 의원(경산)은 “지역별 분산 개발이 아닌 도차원에서 집중과 선택을 통한 선진 관광두레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연구회는 500년 전통의 고유 어업방식인 죽방렴(명승 제71호)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현장을 둘러보았고, 남해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로부터 지족관광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2018년 4월 개관한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최장 구간’의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해 케이블카가 지역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주홍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이 가진 독창적이고 우수한 전통문화, 천혜의 자산을‘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인식을 같이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적 노력이었다.”라며, “특히 우리 연구회에서는 ‘문화관광-일자리 연계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