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8일 장위2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효잔치 한마당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며 인사를 올리고 있다.
2019년 5월 8일 장위2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효잔치 한마당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며 인사를 올리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2동주민센터는 8일 장위2동 새마을금고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위2동 새마을금고 & 주민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위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안걸용)는 출생축하금과 적금 금리 혜택을 지원하기로 하고, 동주민센터(동장 임현주)는 출산장려를 위한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마을과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뜻을 모았다.

그동안 장위2동 새마을금고는 주민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환경개선사업, 이미용 봉사,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 축하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왔다.

한편, 이날 협약은 장위2동 새마을금고가 주최하는 ‘가정의 달 맞이 지역어르신 초청 효잔치 한마당 축제’ 와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승로 구청장도 협약식에 참여하여 성북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선도구로서의 의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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