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반도건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11일 오창과학단지 내‘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쾌거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단지는 59m2형 250세대, 74m2형 74세대, 84m2형 248세대 총572세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청주 오창읍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창IC, 서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하여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청주~세종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용이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경 1km이내 진동공원,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청원초, 각리초, 버봉초, 각리중, 청원고 등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500m 내에 홈플러스, 메가박스가 위치하며, 중앙종합병원 등 의료시설과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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