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 관내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장 수여

- 리더십, 봉사활동 등 모범청소년 4개 분야와 우수 청소년업무 관련 유공자 표창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5.16.(목)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 31회 서초구 모범청소년과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들은 관내 학교장과 각 동장, 구립유스센터(서초·방배),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한국청소년육성회의 추천을 받아 총 70명이 서초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표창분야는 평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탁월한 추진력을 보이는 리더십,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선행, 과학·예술·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창의활동, 어버이에 대한 효심이 가득하고 교우들에게 정이 넘치는 효행우애 총 4개 분야의 모범청소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육성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대안학교 학생 1명, 학교밖청소년 2명(분야별 리더십 45명, 봉사선행 14명, 창의활동 1명, 효행우애 6명)을 비롯한 구립방배유스센터, (사)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방배·서초지구회 유공자 4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년도에는 2011년 한국 입국 후 북한이탈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전교회장, 합창단장, 기숙사 방장 등 다방면에서 리더로 활약하며 다른 학생들을 돕고, 자신의 꿈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는 탈북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표창수여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갖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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