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인 LOY(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학장 정지수) 호텔외식조리과정, 디저트제과제빵과정 재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개최한 대회로 한식의 전통을 유지하고 한식 세계화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전국 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전문학교 학생을 포함 2,000여명의 조리사가 10개 부문 50여개 분야에 출전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과 디저트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은 연합팀을 구성해 한식과 양식의 조화와 디저트의 구성 등 우수한 성적으로 참가한 2팀 모두 수상했다.

해당 전문학교의 수상자는 ▲1팀(금상) 호텔외식조리 이동명, 이병규, 이규성, 주현, 디저트제과제빵 한승수 ▲2팀(은상) 호텔외식조리 임건오, 이동준이다.

이번 대회 참가를 지도한 호텔외식조리과정 박광용 교수는 “매일 방과 후 학생들이 조리실습실에서 창의력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연습한 결과”라며, “본 학교 호텔외식조리과정은 참치해체쇼 특강, 전통음식 특강, 레스토랑 오너셰프 특강, 식문화 콘텐츠 개발 특강 등 매년 20여회에 달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재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레스토랑 및 뷔페 실습 등 취업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 등 산학협약 호텔에서 현장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호텔외식조리과정 이동명 학생은 “단체전의 경우 준비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팀워크를 유지해서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 디저트제과제빵과정 학생과 메뉴에 대해 상의하고 협업을 통해 완성된 코스 요리를 선보이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요리·디자인전문학교인 이곳의 호텔외식조리, 디저트제과제빵 계열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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