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35명을 대상으로귀농체험 학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귀농체험학교는 다양한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귀농하기 좋은 임실군을 안내하고 선배 귀농인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은 첫날에는 임실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 등의 이론 교육으로 실시됐다.
둘째날에는 표고버섯, 사과, 토마토, 딸기 등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요령, 수확 체험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대표 상품인 임실치즈의 6차산업화 과정을 수강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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