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봄여행주간 창원 생태관광 모니터링 투어 성료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9 봄여행주간 기간(4월 27일 ~ 5월 12일)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창원 생태관광 모니터링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국으로 뻗은‘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 창원시 제공
전국으로 뻗은‘창원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 창원시 제공

참가자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과 창원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았다.

모니터링 투어는 1일 서울·경기권 지역을 시작으로 3일 부산, 10일 대구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3회 운영됐으며, 총 59명(서울 24명, 부산 23명, 대구 12명)이 참여했다.

투어는 생태관광 해설사와 함께 편백숲 욕먹는 여행 코스를 둘러보고, 생태관광지와 인접한 사립수목원 보타닉뮤지엄,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니터링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Q1. 정보획득 경로는 ① 여행주간 홈페이지(61.1%), ② 지인(22.2%), ③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7.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Q2. 동반자는 ① 가족과 친구/연인(각 38.9%), ② 혼자(16.7%)의 순으로 나타났다.

Q3. 모니터링 투어에서 좋았던 점은 ① 도보 코스(44.4%), ② 연계 관광지(35.2%), ③ 주변 경관(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Q4. 활성화 방안으로는 ① 관광 콘텐츠 확충(42.6%), ② 관광 인프라 확충(33.3%), ③ 스토리텔링 개발(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Q5. 모니터링 투어에 대한 평가는 만족도 98.1%, 추천의향은 96.2%, 재방문 의사는 90.8%로 나타났다.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욕먹는 여행’은 올해 현재까지 약 1만6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이번 생태관광 모니터링 투어는 작년 도보여행 기반 구축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등 창원 생태관광의 기반을 조성하고 진행하는 첫 행사로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의 솔직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생태관광 콘텐츠 확충 연구를 통해 올해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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