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도내 PC방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불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경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불은 PC방 내부 20㎡ 등을 태워 98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4시 2분경에는 봉화군에 위치한 한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12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제재소 건물 1동(234㎡) 등을 태워 10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오전 5시 36분경에는 성주군에 위치한 참외 선별 작업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꺼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66㎡)을 태워 20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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