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해야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생계 안정,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200명(청년과 일반 181명, 고령자 19명)이며 근로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하고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구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3일까지며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구직표 또는 구직등록필증이다. 대출이나 부채를 빼면 실질적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가 되는 경우, 관련 증명서를 내면 감액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자격에 맞는 지원자 가운데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등에 대한 가중치 합산점수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부서나 동주민센터, 보건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대민서비스, 환경정비, 정보화추진, 기타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한다.

1일 임금은 하루 6시간 근무자 5만 천 원, 5시간 근무자 4만 2천 원, 3시간 근무자 2만 6천 원이다. 여기에 하루 5천 원의 식비와 주휴 및 연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 발표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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