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운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가 지난 14일, 금연 의지는 있으나 바쁜 학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에 나섰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인천재능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운영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사의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지급, 금연책자 및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또한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상담사와 1대 1로 금연상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3개월 이상 또는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여 금연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는 현재까지 200여 명의 재능대학교 학생들이 등록하였으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의 금연 시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축제 등 교내 행사에도 캠페인을 운영하여 캠퍼스 내 금연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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