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장교 [뉴시스]
공군 장교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대구광역시 한 부대 숙소에서 임관 한 달 된 신임 소위가 추락해 중태다.

15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부대 내 장교 숙소 4층 건물 앞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소위를 출근하던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소위는 대구 파티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공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 전입해 재정 장교로 복무 해왔다.

헌병대는 A소위가 숙소 4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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