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이 15 일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평등한 영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 일부터 7 월 19 일까지 상반기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6 일부터 Active English(영어 오감놀이 ) 등 연령별 ·수준별 9 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90 명 (유아 ·초등 및 성인 )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오감놀이 ’,‘노래로 부르는 영어 ’,‘유아 파닉스 ’ 등 3 개의 강좌를 운영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파닉스 ’,‘펀펀 스토리 ’,‘영자 신문반 ’ 3 가지 강좌를 운영하며 이 가운 데 2 개 강좌 (‘펀펀 스토리 ’, ‘영자신문반 ’)는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진행해 영어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성인강좌도 3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엄마표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기 위한 ‘리딩 맘 ’강좌와 ‘왕초보 영 어회화 ’,‘여행 영어 ’강좌 등이 개설된다.
 
유아 · 초등 강좌의 경우 교재비 및 재료비를 제외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성인강좌의 경우 10,000 원 의 수강료를 납부하면 상반기 영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교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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