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식음료업계의 발길이 분주하다.

여가활동으로 운동을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수분과 영양 보충과 같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여가활동으로 술집이나 노래방 대신 헬스장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몸에 자극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코카-콜라사의 저자극·저칼로리 데일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는 4년만에 새로운 신제품 ‘토레타! 로즈힙워터’를 출시했다.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된 ‘토레타! 로즈힙워터’는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500ml 기준 32kcal 저칼로리 제품으로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 족도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함이 더해져 일상 중 수분 보충이 필요한 순간 더욱 촉촉하고 상큼하게 수분을 채울 수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지난 3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는 떠먹는 요거트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 3종을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비건 인증 곡물음료로 선보인 ‘그레인 레시피’는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타입의 간편 대용식이다. ‘그레인 레시피 씨드허그’와 ‘그레인 레시피 베리윙크’ 2종으로 출시돼 귀리, 렌틸콩, 이집트콩, 카무트 4가지 슈퍼곡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인증을 받았다.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라면업계의 판도까지 변화시켰다. 농심은 지난 2월 일반 라면 칼로리의 70% 수준인 '신라면건면'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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