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IP 시사회에 참석한 옥택연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약 1년 8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백마부대에서 전역을 신고하고 부대 앞에서 팬들을 만나 사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날 그는 “팬 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인 티를 벗고 싶다. 좋은 모습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 4일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 앞서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를 거치며 현역 복무에 성공하는 의지를 보였다.

군 복무 기간에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모범 병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그에게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응원을 보냈다.

병역 의무를 마친 옥택연은 2PM 멤버이자 51K 소속 배우로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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