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실무분과의 첫 특화사업으로 새터민복지분과위원, 기관실무자, 지역 내 새터민 등 참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호, 민간공동위원장 김광병) 새터민복지분과가 지난 16일 강화군 교동면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의 첫 특화사업으로 새터민복지분과위원, 기관실무자, 지역 내 새터민 40명이 참여해 ‘남북주민이 함께 평화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화군 교동면은 북한과 최근접 거리의 접경지역이다. 이들은 대룡시장과 망향대, 통일전망대, 연미정 등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는 “여러 기관의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고향이 보이는 곳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는 북한이탈주민 최다 주거지로서 새터민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적응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모든 실무분과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