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원의 현재와 미래 대해 다양한 논의 펼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14일, 제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청년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청년미래포럼’을 개최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청년미래포럼’을 개최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이번 포럼은 ‘Talk Talk 터지는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창원, 창원의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원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창원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기 위해 열렸다.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경남대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경제(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주요 분야별로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역 내 부족한 일자리, 창원을 상징하는 새로운 키워드, 10년 후 창원의 미래 모습, 청년들이 그리는 마산해양신도시 등 창원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정연구원 송효진 연구위원은 “많은 지자체가 청년을 보살펴야 하는 약자로만 생각하는 현 실태에 미래 창원의 주인은 청년이라는 것을 알리고, 이들이 원하는 생동감 있는 창원의 미래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창원의 문제와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창원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와 경남대학교가 지향하는 지역혁신가 양성의 교육비전에 걸맞은 의미 있는 행사가 돼 뜻깊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