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위탁 운영하는 전북보조기기센터는 올 여름에도 장애아동에게 쿨젤시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쿨젤시트는 상온보다 온도를 3~4℃낮게 유지시켜줘,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장애아동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이른 5월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어 한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어 접수기간 전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쿨젤시트는 헤스테나(주)로부터 후원받아 30여 명의 장애아동들에게 지원된다. 냉장실에 5분 정도 보관하고 유모차, 카시트 등에 넣어 사용하면 오랫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쿨젤시트 지원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한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활동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평가, 적용 및 훈련, 개인 맞춤형 개조 및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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