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지역과 상생하는 독서문화 플랫폼 형성을 위하여 제35사단내에 위치한 충경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충경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1명)를 파견하여 진중문고를 비롯한 여러 도서를 분류한 띠라벨 작업을 통해 장병들에게 보다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장병 독서리더 과정’을 지원하여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에게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과 정보소외 영역에 속해 있는 장병들이 평등한 지식정보 접근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전문사서 지원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활기찬 병영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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