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의 힘찬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더 큰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16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 학술림 현장실습동에서 명예 교수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과기대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경남과기대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이번 명예 교수 초청 간담회는 세 번째로 열렸으며, 오랫동안 후학 양성에 열정을 다한 원로 교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경남과기대의 발전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교수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개회, 총장 축사, 명예교수 대표 인사말, 대학현황 소개,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룡(산림자원학과 퇴임) 전 교수는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 있지만, 대학이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109년 전통에 빛나는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남경 총장은 “오랜 세월 후학 양성에 매진해주시고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대학이 이만큼 발전했다”며 “올해 개교 109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우리 대학의 힘찬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더 큰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늘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우리 웃으며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