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16일, 대구개인택시 한솔차량봉사단(단장 이하완)과 김태근 한방요리(대표 김태근) 후원으로 가정의 달 계기 보훈가족 효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한솔차량봉사단 회원들이 재가복지어르신들을 각 가정에서 직접 모시고 송해공원으로 집결해 공원을 산책하고 김태근 한방요리에서 오찬을 하고 각 가정으로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나들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신 6.25참전유공자 김◌◌어르신은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을 이렇게까지 잘 대해주니 너무 고맙고 전쟁터에서 싸운 보람을 느낀다”며 보훈청과 택시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솔차량봉사단과 김태근 한방요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보훈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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