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리공단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광려천 산책로 이용객 활성화에 기여
- 당초 157면 ⇨ 146면 증가한 303면 조성, 작은 아이디어로 큰 효과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광려천남로 노상주차장 정비사업을 통해 중리공단 기업인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광려천 산책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광려천남로 2.2Km 일원에 ‘작은 아이디어’로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광려천남로 2.2Km 일원에 ‘작은 아이디어’로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광려천남로는 기존 공단측면 2.2Km 일원에 157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운용되고 있었으나 하천 측면으로 옮김으로써 146면을 추가 확보해 공단 기업인들 뿐만아니라 광려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 또한 반기고 있다.

이번 노상주차장 정비사업은 사업비 6600만원을 들여 303면의 주차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5월 하순경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 1면당 조성비용이 5000만원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약 7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중리공단 기업인은 물론 광려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상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노상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마련함에 따라 ‘작은 아이디어’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며 노상 주차장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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