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뉴시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KIA는 17일 “새 외야수 터커와 계약금 9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등 총 27만 달러(옵션 별도)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터커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3경기에 나와 타율 0.222, 23홈런 68타점 65득점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77경기, 타율 0.281, 101홈런 415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0.249, 팀 홈런 22개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팀 성적도 10위(13승1무30패)다. 지난 16일에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면서 팀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KIA는 터커의 합류로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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