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단감브랜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창원단감 우수성 홍보를 위해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남창원농협유통센터에서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판촉전 광경     © 창원시 제공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판촉전 광경 © 창원시 제공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판촉전은 창원단감의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창원단감명품화사업 유통업체가 참가해 단감김치, 단감떡, 단감빵 등 10여가지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창원단감 가공품을 무료로 맛보고 즐기는 시식코너와 일정금액 이상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단감김치, 단감빵, 단감즙 등 3품목이 농협 매장 내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단감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명실상부 단감의 도시로, 창원시 대표 브랜드 인 창원단감은 뛰어난 단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단감브랜드로 선정되어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창원단감을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해 세계인이 먹는 과일로 단감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창원단감명품화사업 추진을 통해 우수한 창원단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업체 특허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차별화 된 다양한 창원단감 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별 판촉행사를 통해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찾아 나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창원단감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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