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이건한 의장과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30분 죽전에 위치한 용인대덕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과 황 위원장은 용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박일곤 용인대덕중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들,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및 학부모, 이병주 보정지구대장 및 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수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장은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은 용인서부지역 21개 중학교 학부모 3,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10회 이상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관련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건한 의장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 폭력과 성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식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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