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2년 연속으로 전북도에서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전라북도 지방세연찬회’에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납세자 편의시책 등 세수 증대 노력에 대한 연간 추진실적 15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세정업무를 추진해온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세정 실천을 위해 △재능기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 운영 △지방세 ARS 간편 납부시스템 운영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 등을 추진해왔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선진세정을 적극 추진한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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