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쌍방향적 소통 협조체계 구축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칠곡군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행정담당 공무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이철우 도지사가 23개 시군 현장방문을 마무리 한 후 시군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시군 행정의 중심인 시정․행정 담당 공무원들과 도정비전과 목표, 방향 등을 공유하고 특강을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workshop)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는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해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군 담당자들의 업무역량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정기적으로 행정담당 공무원 워크숍(workshop)을 개최해 도-시군 간 소통은 물론 다양한 계층 간의 갈등 및 불편사항 등을 듣고 대응책을 강구함으로써 도민과의 소통강화와 지역안정에 노력해 왔다.

정진환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쌍방향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의사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민선7기 경북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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