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심원들 스틸컷. [뉴시스]
영화 배심원들 스틸컷.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영화 '배심원들'이 9개국에 수출됐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17일 이 영화가 미국·캐나다·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베트남 등지로 판매됐다고 전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 기간 태국·홍콩 판매, 인도 리메이크 판권 세일스 등 추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주연은 문소리(45)와 박형식(28)이 맡았다. 나이도 직업도 저마다 다른 8명의 ‘보통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 재판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이끄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가족 나들이'(2005)를 연출한 홍승완 감독이 진두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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