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뉴시스]
경찰청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외국인 불법체류 여성들이 적발돼 출입국관리소에 인계됐다.

18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24분경 남구 삼산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태국 국적 여성 10명과 내국인 4명을 체포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불법체류 중이던 태국 여성 10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전날에도 마약과 성매매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외국인 여성 21명과 남성 8명을 출입국관리소에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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