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교통도시 조성에 우리가 앞장선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는 지난 18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색교통 도시로의 전환 유도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전거 도로 및 가좌천 일대 정화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 이어 자전거도로·남강변일대 정화작업 실시     © 진주시 제공
캠페인 이어 자전거도로·남강변일대 정화작업 실시 © 진주시 제공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자전거협회 회원들이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회원 및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남강변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진주 가꾸기에 동참해 온데 따른 것이다.

설대호 자전거협회장은 진주시는 어느 도시보다 자전거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만큼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진주를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위하여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 확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리반 운영, 무료 자전거 대여소 및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등을 추진하여 사람 중심, 자전거 중심의 품격 높은 자전거 도시 완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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