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22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18일, 진주스포츠파크 내 궁도장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22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대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우승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제22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대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우승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이번 대회는 진주시궁도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진주시ㆍ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해 궁도인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함과 동시에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단체전은 단순 기록으로 8강을 선발한 뒤 선다시수(과녁에 많이 맞힌 쪽이 승리하되 동점일 경우 먼저 과녁에 많이 맞힌 쪽이 승리하는 규칙)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고, 개인전은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통합해 선다시수 순으로 순위를 정해 경기 결과에 따라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궁도대회로 궁도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동호인 간 우애와 친목을 나누는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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