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회장 조규일 시장)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33개 경기장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진주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8회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     © 진주시 제공
제28회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 © 진주시 제공

이번 대회는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며, 진주시체육회 회원단체 33개(정회원 30개, 준회원 3개)종목 협회가 출전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읍면동 친선경기에는 배구경기와 단체줄넘기가 진행돼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개회식은 18일 오후 6시 30분에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동호인, 가족, 내빈,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

제28회 진주시민체육대회     © 진주시 제공
제28회 진주시민체육대회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체육대회는 진주시 생활체육인들 화합의 장으로 시민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건강한 진주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생활체육활동이 보편화되고 동호인들도 늘어감에 따라 체육 인프라 구축과 모든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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