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17일 진행된 제59회 한별체전 개막식에서 대의원의장 이우진(경찰경호행정과 2학년,남)군과 대의원부의장 김승연(보석감정주얼리과,2학년,여)양이 학생들을 대표해 체육대회 중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17일 진행된 제59회 한별체전 개막식에서 대의원의장 이우진(경찰경호행정과 2학년,남)군과 대의원부의장 김승연(보석감정주얼리과,2학년,여)양이 학생들을 대표해 체육대회 중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17일 교내 대운동장(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체육축제인 ‘제59회 한별체전’을 실시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별체전은 기존 학과별 대항전에서 2~3개 학과들이 팀을 이뤄 총 8개 팀들의 연합체전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열린 개막식에서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체전이 시작됨을 알렸고, 뒤이어 작년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는 지정된 응원석에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응원가와 도구를 이용,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 줬다.

대구과학대 총학생회는 경기진행 중간 중간 학과별 치어리더 경연 및 이벤트 릴레이, 미니게임 등 번외 경기도 함께 준비해 전체학우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준 총장은 “오늘같이 화창한 날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길 바란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체전을 즐기길 응원하겠다”고 학생들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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