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학생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죄측 첫 번째 정우석 지도교수. 사진=호산대학교
호산대 학생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죄측 첫 번째 정우석 지도교수. 사진=호산대학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마스터쉐프한국협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유럽공식승인 세계대회로서 유럽과 아시아 등 총 19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각국 쉐프들의 요리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대회에 식품조각경연 부문에 7명, 제과전시경연 부문에 3명, 한식요리경연 부문에 2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금상 7개, 은상 4개, 동상 1개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참가 선수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우석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4년 연속 수상함에 따라 대회 본부로부터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요리전문가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2016년과 2017년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K-move사업에 선정되어 호주와 싱가포르에 졸업생 12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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