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드럼페스티벌'이 24~2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다.

올해는 기존 드럼 마니아만을 위한 전시 체험부스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서울광장 야외에 설치된 6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야마하 부스', '코스모스악기 부스', '닥터드럼 부스', '드럼창고 부스', '리듬스토어 부스', '퍼커션센터 부스' 등이다.

시는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코스모스 드럼배틀'을 확대해 선보인다. 또 드럼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이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의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전국드럼경연대회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24~25일 오후 8시부터는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드러머(해외 3팀·국내 6팀)들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25일 오후 7시에는 사전공연도 준비돼 있다. 서울시 생활예술동아리인 '카오스밴드'와 '2.7L'의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장르를 뛰어넘어 재미있게 연주하는 '이병주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본 드러머 '가네코 나츠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