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 '민국100년! 선열이 꿈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 주제로 ‘영남권 토론회’ 개최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가치 공유․토론
- 온라인 플랫폼 통해 참가 신청...추첨으로 최종참가자 결정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100년토론광장홍보포스터     © 경상남도 제공
100년토론광장홍보포스터 © 경상남도 제공

‘100년 토론광장’은 '민국100년! 선열이 꿈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을 주제로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 행사다.

토론회는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총 5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그 시작인 영남권 토론회가 오는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남권 100년 토론광장’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해 소그룹별 참여자 토론을 통해 논의하고, 전체 참가자가 공유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와 미래비전을 도출해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를 만들 예정이다.

100년 토론광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최종참가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토론비와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같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계승해야 할 가치를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100년,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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