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7~18일, 1박 2일간 생태환경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호랑이 숲을 경유한 수목원 전시원 탐방, 생태활동을 정리하여 조별로 생태도감 만들기, 별자리 이야기 나누기, 천체망원경으로 계절별 관측할 수 있는 성단 등을 관측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생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장곡중학교 3학년 류지민 학생은 “ 수목원을 관찰하여 생태도감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좋은 기회를 주신 칠곡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별자리를 관찰하며 생태환경을 탐험하는 동안 감성과 정서가 발달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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