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뉴시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산적한 민생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기에는 시간이 너무도 촉박하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오늘도 공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편, 빅데이터 3법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법안들은 반드시 5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국민안전 민생추경 또한 더 이상 미루기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일하는 국회를 명령하고 있다”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국회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하루라도 빨리 국회를 정상화해 ‘빈손 국회’라는 오명을 여야가 함께 씻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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