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 가능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반려인구 1000만 시대와 더불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구를 위해 펫 전문가로 활동할 교육생을 3개 기수 총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펫 전문가 과정을 통하여 반려동물의 위탁, 보호, 관리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반려동물종합관리사”는 반려동물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법률지식, 고객응대 및 서비스 능력 ,기초 애견미용, 기초 애견훈련 등 교육과정이다.

서초구는 펫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음달 6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양재 aT센터」 세미나실에서 총3기 강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기초 애견미용사, 기초 훈련사, 브리더 등을 다루는 강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5월 9일 (사)한국애견연맹이 이번 서초구 「펫 전문가과정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반려동물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무료)누구나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초구 지역경제과 최재숙 과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인구(1500만) 및 시장규모(2020년 6조원예상)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일자리의 필요성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이며,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분들이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 및 사후관리를 받아 반려동물 관련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울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구를 위해 계속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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