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0일 장위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장위2동새마을문고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20일 장위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장위2동새마을문고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2동 새마을문고가 20일에 새로운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면서 공백기를 종료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월례회의를 개최 하였으며, 수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경선 서울시의원, 김일영·진선아 성북구의원과 성북구 새마을문고 회장 및 회원, 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한 회원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장위2동 새마을문고는 그동안 재개발 등으로 인한 주민 이주 등 지역적,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회원모집 등의 단체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2년간 공백기간이 있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새마을문고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한 정기숙 회장과 회원 25명은 새마을문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26일 총회를 거쳐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

새마을문고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쓴 정기숙 회장은 “장위2동 새마을문고가 전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의지 밝혔으며,

수여식에 참가한 이승로 구청장은 “장위2동이 재개발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마을문고가 지역의 화합과 어울림을 이끄는데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감사와 당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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