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최고위원(오른쪽) <뉴시스>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오른쪽)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2일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장진영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대표가 비서실장에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장진영 위원장을 임명했다”라고 전했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장진영 비서실장은 현재 당내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TV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등 당의 안팎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재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서 당대표-지역위원회와의 소통과 정무 라인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71년생인 장진영 신임 비서실장은 과거 안철수계로 분류됐다.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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